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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트리거> 줄거리 및 등장인물

by 리즈자매 2025. 8. 28.

지난 7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시리즈 <트리거>는 총 10부작으로  총기 청정국인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들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재난 스릴러입니다.

배우 김남길이 출연한다고 해 기대하면서 몇 편씩 연속으로 봤던 드라마입니다. 트리거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합니다.

트리거 포스터

<트리거> 줄거리

트리거는 방아쇠, 격발장치, 촉발요인, 도화선을 뜻하는 영어단어인데, 드라마 속에서는 개인의 분노와 절망이라는 내적 '방아쇠',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시작점', 폭력의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촉발점'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첫 총기사건은 고시학원에 다니는 유정태라는 인물의 불안한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고시학원에서 사소한 기본적인 룰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로 총을 난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행히 그건 유정태의 상상이었지만, 고시원에 돌아온 그에게 끊임없이 그를 자극하는 주변사람들로 인해 분노가 극에 달해 진짜 총기를 난사해 버립니다. 충격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대한민국은 충격에 빠지게 되고, 이 사건을 수사하던 이도(김남길)은 유정태의 고시원 방에서 더 많은 총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군대도 아닌 일반인의 집에서 총기가 발견되니 경찰에서는 총기의 출처를 찾기 위해 이도를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갑니다. 그러던 중 성범죄자 전원성이 총기를 받게 되고 수사과정 중 전원성에게 총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이도가 그의 집을 찾아갔을 때 문백(김영광)을 만나게 됩니다. 단순히 배달된 총알을 가지러 왔다고 하는 문백. 이도를 돕는 조력자로 등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단순한 역할이 아닐 거라 생각은 했지만, 역시나 문백이 총기 배달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총기 배달의 핵심인물을 아직 찾지 못한 상황에서 또 총기 사고가 일어납니다. 여러 상황에서 총만 있으면 방아쇠를 당길만큼 한계에 다다른 인물들이 등장을 하면서, 그들에게 총이 배달되고, 실제로 방아쇠를 당긴 사람들도 있고, 끝까지 참아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이도의 활약으로 총기사건이 마무리되고 대한민국 곳곳에 배달된 총기를 수거하면서 다시 평화를 찾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긴 하지만, 과연 총기를 받은 모든 사람이 자진 반납을 했을지 의문이 들고, 갑자기 어디에선가 또 총기사건이 터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김남길과 김영광

등장인물

배우 김남길이 과거 위험 분쟁지역에서 스나이퍼로 활동했던 전직 군인이자, 현재는 승진에는 관심없는 순경 이도 역을 맡았습니다.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총의 양면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그는 불법 총기 사건이 일어나자,  사람들의 손에서 총을 내려놓기 위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수사를 합니다. 믿고 보는 김남길의 액션은 기대하고 보게 만들었습니다. 

김영광이 문백 역을 맡았는데, 문백은 총알을 수거하러 간 곳에서 이도와 마주치게 되면서 그를 돕는 조력자로 무언가 비밀스러운 느낌의 인물입니다. 진중하고 차분한 이도와 달리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이어가는 무기 브로커의 핵심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 당했던 학대와 일련의 일들로 인해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자 불법으로  총기 배달하는 총책임자입니다. 

김원해 배우가 파출소장 조현식 역으로 이도의 조력자로 함께 총기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의 딸이 전세사기를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면서 조현식도 결국에는 총을 들어 복수를 하게 됩니다.

억울하게 아들을 잃어 매일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아들의 죽음의 진실을 찾는 오경숙 역에는 길해연 배우님이 출연하여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보여줍니다. 결국 그녀도 총기를 손에 들게 됩니다.

박훈 배우가 조직보스의 뒷일을 담당하는 심부름꾼 구정만 역으로 등장하는데, 우연한 기회에 총기가 보관되어 있는 곳에 대해 알게 되고 조직에 쿠데타를 일으키게 됩니다.

우지현 배우가 총기 사건의 시작을 일으키는 주요 인물인 공시생 유정태 역을 맡았고, 그 외에도 정웅인이 경찰서장으로, 조현철이 강력팀 반장 역을 맡아 이도를 믿고 지원해주는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개그우먼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학교폭력에 관한 이야기의 중심에서 서영동 역할을 맡아 반전을 만들어내는 인물로 나와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