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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웹툰정보, 출연진,총평

by 리즈자매 2025. 9. 6.

2025년 1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의학 드라마입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환자를 살리려는 의료진들의 치열한 순간을 그려내며, 리얼리티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MBC와 넷플릭스가 공동 제작하여 국내 방영과 글로벌 공개가 동시에 이루어졌고, 주지훈과 추영우의 열연으로 한국형 메디컬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증외상센터 포스터

중증외상센터 웹툰 원작 정보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의 원작은 작가 홍창의가 집필한 네이버 웹툰입니다. 실제 응급의학과 의사들의 인터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병원 내부의 생생한 현실과 의료진의 고충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웹툰은 ‘골든아워’라는 개념, 즉 사고 직후 1시간 안에 치료가 시작되어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의료 현장의 긴박한 원칙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환자의 삶과 죽음이 단 몇 분 차이로 갈리는 상황에서 의사들이 겪는 압박감과 갈등은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드라마는 원작의 핵심인 리얼리티와 사회적 문제의식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캐릭터의 서사를 확장하여 시청자들이 인물의 감정에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주요 내용

드라마는 흉부외과와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응급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주인공 백강혁(주지훈 분)은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흉부외과 의사입니다. 그는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병원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제도적 한계로 끊임없이 부딪힙니다.

양재원(추영우 분)은 젊고 열정적인 응급의학과 의사입니다. 환자의 고통을 직접 마주하며 인간적인 접근을 중시하는 그는, 때로는 강혁과 의견 충돌을 빚기도 하지만, 결국 환자를 살리기 위한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작품은 매회 다양한 응급 사건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교통사고, 화재, 심정지 환자 등 현실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을 소재로 하여,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출연진

  • 주지훈 – 백강혁 역: 실력도, 돈도, 사명감도 있지만 싹수가 없는 천재 외과의사. 위급상황에서도 초인적인 능력으로 신들린 스킬을 발휘하며, 과거 '국제 평화 의사회' 에이스로도 활약했습니다. 한국대학병원의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등판합니다.
  • 추영우 – 양재원 역: 백강혁의 현란한 수술 스킬에 반해 낚여버린 외상외고 첫 제자. 항문외과 펠로우로 지내던 중 중증외상팀으로 스카웃됩니다. 허당미 넘치지만 실력만큼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인물로, 백강혁을 따라 사선을 넘나드는 중증 환자들과 온몸을 내던진 사투를 벌이며 성장해 간다.
  • 하 영 – 천장미 역: 중증외상팀 5년 차 시니어 간호사. 책임감도 강하고 실력도 좋은 베테랑으로, 백강혁이 '조폭'이라는 별명을 붙일 만큼 당차고 깡다구가 좋습니다. 그 누구보다 화끈하게 중증외상팀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합니다.
  • 윤경호– 한유림 역: 스펙에 자부심이 넘치는 항문외과 과장. 차기 기조실장 자리를 노리며 병원 내 입지를 다지던 그의 앞에 비주류 백강혁이 등장해 산통을 깨고, 애제자인 양재원마저 중증외상팀으로 빼앗겨버립니다.
  • 정재광 - 박경원 역: 백강혁도 인정한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환자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의 동요 없이 무덤덤하고 침착하게 마취를 진행하는 센스가 남달라 첫 만남에 백강혁의 신뢰를 얻습니다.
  • 김의성 - 최조은 역 : 한국대학병원 병원장. 부임 첫날부터 병원을 발칵 뒤집은 백강혁 때문에 비상이 걸린 인물.
  • 김원해 - 홍재훈 역 : 차기 병원장을 꿈꾸는 한국대학병원 기조실장. 적자만 내는 눈엣가시 중증외상팀을 중증외상센터로 바꾸겠노라 선전포고한 백강혁과 대립합니다.
  • 김선영 - 강명희 역 :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백강혁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중증외상센터 포스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총평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는 단순히 환자를 살리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의료진이 마주하는 제도적 한계, 병원의 구조적 문제, 그리고 생명을 다루는 인간으로서의 고민까지 담아냈습니다.

특히 주지훈과 추영우의 호흡은 드라마의 핵심이었습니다. 선배와 후배 의사의 대비적 관계 속에서 갈등과 협력을 오가며, ‘진정한 의료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넷플릭스 공개 이후 해외 시청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한국 특유의 사실적인 의학 드라마 스타일과 글로벌 보편적 주제인 ‘생명 존중’이 맞아떨어지며, 다양한 국가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5년 1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중증외상센터 : 골든아워》는 의료 현장의 리얼리티와 인간적인 이야기를 동시에 담아낸 수작입니다. 주지훈과 추영우의 연기, 원작 웹툰의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글로벌 플랫폼 공개로 인한 확장성까지 더해진 만큼, 의학 드라마에 관심이 있다면 꼭 시청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