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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주요인물 및 줄거리

by 리즈자매 2025. 9. 18.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 토에 sbs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주요 인물과 줄거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마의 주요인물

*주가람(윤계상)-럭비선수치곤 상당히 온순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헤실헤실 웃는 얼굴을 타고난 편이지만 경기장에만 들어가면 눈에 광기가 돕니다. 온갖 화제성을 몰고 다니다 약물 파동으로 스포츠 뉴스의 정점을 찍게 되고, 10년 차 국가대표, 주장으로 6년 차, 첫 올림픽 진출을 이끌 히어로는 순식간에 약쟁이가 되어 변명 한 마디 하지 않고 은퇴해 버립니다. 3년 후 모교인 한양체고 럭비부계약직 감독으로 나타난 그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천진한 얼굴을 하고 돌아왔습니. 그 천진함을 참을 수 없는 교직원과 학부모회 그리고 럭비부가 온갖 방법으로 방해하고, 독설을 퍼부어도 귓등으로 듣고 헤실헤실 웃어넘깁니다.

물론 그 웃음이 다가 아닙니다. 세상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 속사정, 그게 그에게도 있지만 변명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

*윤성준(김요한)-한양체고 럭비부 주장입니다. 재능을 가지고 유명한 쌍둥이 동생 축구선수 윤석준으로 인해 언제나 열등감에 짓눌려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새벽훈련도 벌떡 일어나고, 빠지지 못해 안달인 체력훈련도 꿋꿋하게 참여합니다. 그런데 한 끗이 부족한데, 그 한끗이 무언지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운동을 너무 좋아하고 인정받고 싶은 열아홉 일뿐인 성준입니다. 

*배이지(임세미)-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입니다. 0.1점 차이로 전국체전 4위, 4위까지 선발되는 국대 선발전은 5위. 포기하기에는 너무 잘하고 메달을 따기에는 부족한 말 그대로 애매한 재능의 저주를 받은 선수입니다. 그렇지만 전체 국가대표를 통틀어 가장 끈질긴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 사람들은 그녀를 떠올릴 것입니다. 끈질김의 바탕에는 강한 멘털이 있었습니다.

ㅁ연애 10주년이자 사격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었던 그날 아침, 스포츠 뉴스에서 약물 파동을 터뜨리고 잠수를 타버린 남자친구 주가람. 그를 찾으러 선발전을 포기한 이지는 소속팀에서 계약 해지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운 좋게 한양체고 사격부의 플레잉 코치 자리를 얻게 되고 사격감독의 폭언과 무시 속에서 꾸역꾸역 버티며 살아가던 중, 겨우 잠잠해진 이지의 마음에 갑자기 주가람이 나타나게 되며 주가람으로부터 자신의 멘털을 지키려고 합니다.

*서우진(박정연)-한양체고 사격부 주장입니다. 에이스라는 명성을 실력으로 증명해 온 서우진입니다. 

*강정효(길해연)-한양체고의 교장입니다. 가능한 많은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고 싶어 하는 이상주의자입니다. 가람의 재능을 알아보고, 럭비를 하자고 손을 내밀었던 사람입니다. 럭비로부터 도망친 가람을 다시 끌고 와 한양체고에 앉힌 사람도 강정효입니다. 가람에게는 엄마 같은 선생님입니다.

*성종만(김민상)-한양체고의 교감입니다. 교장으로 확실하게 승진하기 위해서 승진 점수는 물론이고 교육정의 눈치도 봐야 하는데, 올해 무조건 교육청에서 원하는 정도의 승점과 메달을  따기 위해 잘하는 선수들에게만 기회를 주려는 인물입니다.

 

줄거리

26전 25패 1 무. 단 한 번의 승리 경험조차 없는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도 떠난 폐부 직전의 팀 앞에 도핑 논란으로 사라졌던 전직 럭비 선수 주가람이 감독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과거 도핑논란과 동료 배신 등의 이유로 교직원들과 럭비부 선수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해임안 까지 가게 됩니다. 해임안 표결에서 동률로 나와 해임안은 부결되게 되지만 여전히 주가람에 대한 불신과 학교의 지원마저 끊기게 되면서 럭비부는 분위기가 침체됩니다. 그렇지만 주가람은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시키며, 첫 연습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긴 적 없는 대상고와의 경기를 제안합니다. 경기 중 한양체고 선수들은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마지막에 첫 트라이(득점)를 성공하며 팀의 단합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럭비부 선수들은 희망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럭비부를 폐지하기 위한 교감과 사격부 감독의 방해로 위기를 맞을 때도 많고, 방해를 받아 럭비부가 위험에 처할 때도 많습니다.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주가람이 왜 약물 파동 때 한 마디 변명도 없이 잠적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배이지도 오해를 풀고 다시 연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과가 있어야 고3들은 럭비로 대학을 갈 수 있고, 릭비부 신입생이 들어와야 폐부가 되지 않는다고 주가람은 선수들에게 말하고, 전국제패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하게 됩니다.

대통령기에서는 아쉽게 1차전 탈락을 하게 되지만. 트라우마가 있던 문웅이 가람과 부원들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고, 한양체고 럭비부 역시 원팀으로 성장해 가며 전국체전 우승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됩니다.

온갖 방해와 주가람 감독의 병과 수술 등으로 럭비부는 위기를 맞지만 전국체전 결승전까지 가게 되고 대상고와 다시 맞붙게 됩니다. 결말은  드라마의 제목에서 암시해 주고 있듯이 기적이 됩니다.

드라마 전체적으로는 럭비부의 성장을 다루었지만, 배경이 체육고등학교인 만큼 다른 부서, 특히 사격부의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주가람의 연인 배이지가 사격선수였던 만큼 배이지의 입스 극복, 그리고 사격부 주장 서우진의 입스 극복 등도 드라마의 주요 볼거리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좀 생소한 럭비를 소재로 한 드라마였지만,  성장해 나가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함께 웃고 공감하면서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꼭 시청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