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MBC 드라마<21세기 대군부인> 주요내용 및 출연진

by 리즈자매 2025. 9. 4.

올해 초 <선재 업고 튀어>로 선재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이라는 드라마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어떤 드라마인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웹툰이나 웹소설 원작이 있는 드라마가 아니고 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장편 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유아인 작가의 오리지널 극본입니다. 또한 여주인공 역에는 아이유가 캐스팅되었다고 해 더더욱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된 정보는 없지만 알려진 주요 정보와 출연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1세기 대군부인 노상현 아이유 변우석 공승연

<21세기 대군부인> 주요내용

배경은 21세기 입헌군주제의 대한민국으로 하며,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 이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22년 수상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입헌군주제 설정을 현대적으로 잘 풀어낸 로맨스물로 남녀 주인공 모두 진취적이고 매력적이다"며 "남녀 모두 강한 욕망을 시작으로 로맨스로 이어지며 주제 의식이 도출되는 과정이 탄탄하고, 대사의 리듬감은 물론, 대본 안에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당선 후 약 3년간 MBC의 드라마 기획 노하우를 집약하여 개발한 끝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을 맡아, 배우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합류하며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습니다.

궁, 마이 프린세스, 더 킹 투하츠에 이은 MBC의 가상 군주제 배경 드라마인데, 과거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의 바람피운 애인 역으로 잠시 나왔던 변우석이  9년 만에 제대로 된 상대역으로 만나게 되어 흥미롭습니다.

연출은 '막돼먹은 영애 씨' 시리즈, '식샤를 합시다 1,2',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맡았습니다. 박준화 감독은 배우와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섬세한 연출과 트렌디한 영상미로 호평을 받는 감독인 만큼 그가 보여줄 세련되고 아름다운 로맨스 드라마에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21세기 대군부인 주인공 아이유 변우석

주요 출연진

뛰어난 미모와 지성, 승부욕까지 갖춘 능력 있는 경영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지닌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는 최근 '폭삭 속았수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아이유가 연기합니다. 톱 싱어송라이터이자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도 확고한 입지를 굳힌 아이유가 선보일 성희주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단 하나, '신분'을 얻기 위해 이안대군 '이완'과의 계약결혼을 선택하는 당찬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지만 다른 선택을 하며 살아온 이안대군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왕족의 신분 말고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이안대군 '이완'은 변우석이 연기합니다. 그는 빛나서도, 소리 내서도 안 되는 왕실의 차남으로서 불꽃같은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왔지만, 타고난 기품과 매력으로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왕족'으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늘 자신을 숨기는 게 익숙했던 그는 계약결혼의 상대로 자신과 닮은 듯 다른 '성희주'를 만나면서 새로운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전작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변우석이 이번에는 현대판 왕족으로 변신해, 차갑고도 뜨거운 왕자 이안대군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그려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힘센여자 강남순' 에서 악역 연기를 보여줬었는데, 거기에서 보여줬던 차가운 매력과 로맨스 드라마 주인공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그의 모습을 기대하며 또 한 번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이안대군의 친구이자 행정부의 일인자인 총리 '민정우' 역은 노상현 배우가 연기합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의해 총리직에 오른 민정우는, 완벽한 집안은 물론, 명석한 두뇌와 눈에 띄는 외모까지 갖춰 신랑감 1위로 손꼽힙니다. 특히 이안대군과는 배동 사이로 서로의 속내를 가감 없이 터놓는 가까운 사이이자 성희주와는 왕립학교 선후배 사이로, 계약결혼 상대가 된 이안대군과 성희주로 인해 동요를 겪게 됩니다. 노상현이 그려낼 민정우는 변우석의 이안대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승연은 '왕비의 운명을 타고 태어난 여자' 윤이랑 역을 연기합니다. 윤이랑은 왕비를 네 명이나 배출한 가문 출신으로 , 단 한 번도 자신이 왕비가 되는 것에 의문을 가진 적 없는 '완벽한 왕비'입니다. '윤이랑'이라는 개인보다 '왕비'라는 운명을 택했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그 운명을 지켜내고자 끊임없이 발버둥 치는 인물입니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체불가 매력을 선보였던 공승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기품 있고 단단한 왕비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요 출연진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캐스팅되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폭삭속았수다'에서 젊은시절 '학씨부인'역을 했던 배우 채서안이 양반가의 딸이자 아이유가 연기하는 성희주의 새언니를 연기합니다. 아이유와는 '폭삭 속았수다' 이후 1년 만에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현실과는 다른 가상의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변우석과 아이유의 캐스팅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만큼 방영시기가 무척 기다려지는 드라마입니다.